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국외여비 삭감 등 1차 추경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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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국외여비 삭감 등 1차 추경안 의결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05.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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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0일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 소관 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의원 국외여비 5000만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국외 여비 삭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의회의 청렴 대책과 관련한 행동강령자문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수당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사업 행사 등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의회사무처 소관 제1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억 1천 7백만원 증액된 67억 2천만원으로 편성됐다.

김원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에 삭감된 예산이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 고통을 줄이는 다양한 후속 대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행사 예산 편성과 관련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회사무처 소관 제1차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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