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차회, 야경산책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아산=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아산시는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공동으로 현충사 야간개장을 개최했다.
특히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 슬로건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축제의 밤을 밝혔다.
이날 메인 무대인 충무문 앞에서는 매일 밤 별빛콘서트가 열린다. 퓨전뮤직 앙상블, 창작무용 및 국악 등 여러 가지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또 현충사 경내 활터와 구현충사 앞에서는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 성악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고택 내에서는 전통 차 예절체험 및 시음을 할 수 있으며 그 외 샌드아트, 탁본체험 등 여러 가지를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현충사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자리잡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곳으로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지난 4월 28일을 기념해 매년 정부주관으로 제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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