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주)포스코기술투자-(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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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주)포스코기술투자-(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MOU 체결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06.2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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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공공 연구성과 활용한 창업 기업 발굴 및 성과 공유
㈜포스코기술투자, KAIST 창업 기업에 투자 검토 및 집행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미래 산업 신기술 발굴 및 육성 위한 입법 지원
(사진제공=KAIST)포스코기술투자-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MOU 체결 (좌측부터) 윤광준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사진제공=KAIST)KAIST-포스코기술투자-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MOU 체결 (좌측부터) 윤광준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KAIST(총장 이광형)는 혁신 미래 산업 발전과 유망 신기술 발굴을 위해 ㈜포스코기술투자(대표 임승규),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윤광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24일 오후 KAIST 대전 본원 제1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미래 산업 및 유망 신기술 발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에 뜻을 모은다.

KAIST는 교원창업·학생창업·출자 및 연구소기업·기업회원제 기업·기술이전 기업 중 공공 연구 성과를 활용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포스코기술투자는 이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 등의 방식으로 협력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함께 미래 산업을 위한 신기술 발굴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입법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대표는 "KAIST의 공공 연구성과를 활용한 창업 분야에 투자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 그룹이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ˮ라고 말했다.

윤광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회장은 "두 기관이 국가의 첨단기술의 사업을 개척하는 길에 꼭 필요한 규제 개혁 및 사이버 기술보안 정책 연구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ˮ라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확보하고 있는 KAIST가 포스코기술투자를 매개로 철강·이차전지 등의 소재 분야 및 수소 등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업인 포스코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기술가치 창출이라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ˮ라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윤광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회장 및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KAIST

KAIST는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본보기를 제시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1만 4천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6만 9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다. ʻ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한다ʼ는 사명을 바탕으로‘국가의 번영과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글로벌 가치 창출ʼ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포스코기술투자㈜

포스코기술투자㈜는 포스코(POSCO)와 포항공대(POSTECH)로 구성된 안정적인 주주기반의 신기술금융사로서, 혁신 패러다임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신기술 사업자 및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1997년 설립되었다. 창립 53년을 맞은 포스코 그룹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관한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전기차 전용 강재와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그린 & 모빌리티’중심으로의 사업구조를 전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위상 제고에 필요한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과학기술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국회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회원 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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