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대학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확산, 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대학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확산, 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은정)과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ㆍ학ㆍ환경단체가 기후,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남대학 내 “탄소중립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 동아리 및 그린인재를 양성하고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환경 조성으로 캠퍼스 일회용 폐기물 근절에 앞장선다.
더불어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함께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협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지역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및 공공기관, 연구소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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