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가 6일 고용노동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하고 국비 5500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2022년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국비 5,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활용하게 됐다.
7일 시는 이번 특별상 수상의 배경을 시민참여형 일자리위원회의 구성으로 꼽고 있다.
특히 일자리 총괄부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전문가들로 시민참여형 일자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일자리 사업의 평가 환류 체계를 구축, 일자리 정책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고용충격 완화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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