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31곳 수소충전소 14일 하루 최대 20% 요금 할인 행사
상태바
환경부, 전국 31곳 수소충전소 14일 하루 최대 20% 요금 할인 행사
  • 주재근 기자
  • captainjkj@hanmail.net
  • 승인 2021.07.13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세종충청뉴스) 주재근 기자 =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 계기로 전국 31곳 수소충전소 14일 하루 최대 20% 요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31곳)가 참여한다.

또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8,800원/kg → 7,000원/kg, 1,800원/kg),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 (8,800원/kg → 7,800원/kg, 1,000원/kg)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또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대리점 포함)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앞으로 수소차를 불편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