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식 목책기‧철망울타리 설치시 농가당 최대 300만원 지원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역 내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는 자로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산림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식 목책기 또는 철망울타리를 설치하려는 농가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희망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농가에 태양식 목책기와 철망울타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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