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1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22개사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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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1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22개사 과제 선정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2.05.24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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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R&D) 및 사업화(컨설팅‧마케팅, 제품개선 등) 분야 기업 맞춤형 지원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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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분야 앵커기업 2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4일 도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11개 시군이 함께 시군경쟁력강화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 사업화(비R&D)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시군경쟁력강화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총 22개사 과제로 추진된다.

먼저 기술개발(R&D) 지원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각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을 제안하면 평가를 통해 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청주 융합바이오산업, 제천 천연물산업, 음성 뷰티헬스산업 등 시군별 1개 산업에 과제당 최대 8천만원 이내로 총 11개사 과제를 선정했다.

사업화(비R&D) 지원은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컨설팅, 마케팅, 환경‧공정개선, 제품개선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진행된다.

옥천 의료기기 산업, 증평 기능성바이오소재 산업, 영동 일라이트신소재 산업 등 시군별 1개 산업에 대해 과제당 최대 1400만원 이내로 총 11개사 과제를 선정했다.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시군별 유망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동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역별 산업 특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해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확장을 위한 고도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부터 추진된 시군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충주시에 소재한 진성로프㈜(대표자 김진숙)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이탈리아‘메가다인’대비 동일 규격의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현대엘리베이터(주)의 공급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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