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도선, 수상레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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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도선, 수상레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2.06.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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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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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의 수상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도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괴산지역에서 발생한 도선 침수사고 등 도내 유사한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수면 안전사고 예방과 선박사고 방지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민·관합동으로 표본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박의 정기․중간검사 또는 안전검사 실시 여부, 유도선 안전성, 인명 구조요원 확보 및 보험가입 여부, 정원초과 승선 행위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실시 여부, 선체구조의 안전성 및 구조 장비확보 여부 등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수상레저기구 계류장, 탑승장 등 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실태와 수상레저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투기행위, 축전지 보관, 소화펌프 관리 등 화재예방과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해 안전한 수상문화를 정착해 나기기로 했다.

충북도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수상레저 활동의 다양화로 개인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피서객들이 급속히 늘어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면허 취득 초보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시군과 협조하여 안점감찰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도, 시‧군은 해당지역 내수면 사업장 선박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점검은 타 시군의 사업장을 교차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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