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 농가를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 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은산면 농가를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산면 남·여의용소방대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9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주택 침수에 따른 쓰레기 제거와 가재도구 세척, 청소, 담장 붕괴 복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했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박진규 은산면 남성대장은 “수해가 있은 지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 같다”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자신 일처럼 나서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