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20일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여군은 초고령사회로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신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 피해노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유도를 홍보하는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김경호 경찰서장은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변화와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인학대 범죄 근절을 위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인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