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지자체, 의약품·의약외품 불법 표시·광고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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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의약품·의약외품 불법 표시·광고 점검 실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8.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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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표시·광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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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17개 지자체와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에서 생활 밀착형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를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 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장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광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한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 광고를 보고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하는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등을 확인해 광고 내용과 비교해 보는 현명한 구매를 추천하며, 특히 의약품은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우선 상담한 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이 국민들이 의약품·의약외품을 보다 안심하고 구입·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의약외품의 불법 표시·광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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