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샛길 출입·임산물 채취 등 집중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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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샛길 출입·임산물 채취 등 집중 단속 실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0.06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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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 불법산행 사진
(사진제공=환경부)샛길 불법산행 사진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가을 성수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임산물 불법 채취, 음주 및 흡연행위, 불법주차 등이다.

또 집중단속에 3,672명의 인력을 투입해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캠페인, 문자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2020년~2023년)간 가을 성수기 기간(10~11월)에 탐방객 안전사고(추락, 심장마비, 골절 등)는 총 59건(사망 8건, 부상 51건)이며, 2020년 20건(사망 1건, 부상 19건), 2021년 17건(사망 2건, 부상 15건), 2022년 22건(사망 5건, 부상 1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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