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4400여 개소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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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400여 개소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10.0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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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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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400여 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올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000개소 중 6,618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밖에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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