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공단,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내 차량 배출가스 등급 등 환경분석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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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공단,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내 차량 배출가스 등급 등 환경분석 정보 제공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1.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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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등 환경분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분석 정보 제공은 ‘마이카 이지(EG-Easy) 체크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며, 한국환경공단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정보 제공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또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2,500여 만 대의 자동차 배출가스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자동차 환경 관련 현안 문제개선과 배출가스 정책개발 등에 활용된다.

또한 ‘마이카 이지 체크 서비스’는 수집된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정보를 활용해 본인 차량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내연차량 소유주가 본인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때 각종 혜택이나 환경개선 효과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차 배출가스 검사 합격률, 내 차 배출가스 수준, 무공해차 구입 시 보조금 혜택, 무공해차 전환 시 유지비 절감 및 환경적 이익 등도 시각화해 제공한다.

또 내 차의 배출가스 정기(정밀)검사 합격률과 배출가스 수준이 전체 차량 중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으며, 내 차의 배출가스 수준을 3단계(양호, 보통, 주의)로 표기하여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비․연료단가․주행거리를 직접 입력하면 내연차량을 무공해차(수소·전기차)로 전환할 때 유지비, 자동차세 절감 예상액,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등의 각종 혜택 정보와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절감량도 알려준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내 차의 배출가스 수준을 인식하여 오염도가 높은 내연차량을 무공해차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발과 함께 국민‧산업계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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