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아동·청소년과 마음을 나누는 대학생들의 따뜻한 프로그램 ‘몸맘키우기’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한국피해자지원협회대전지부(KOVA-DJB,대전지부장 정선유)는 11월 15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 홀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범죄피해아동·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몸맘키우기(대표 송준호)’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월부터 시작된 ‘몸맘키우기(대표 송준호)’ 사업은 범죄 피해를 당한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봉사단 대전 유니코바(회장 김민호)와 함께 회기별로 아동·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해 한창 성장할 시기인 피해아동·청소년들의 발달과정에 긍정적이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대전지부(KOVA-DJB)는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 심신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피해자들을 위해 여러 단체 및 기관들과 연계하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몸맘키우기’ 사업도 그와 같은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몸맘키우기’ 사업을 맡은 송준호 대표는 “‘몸맘키우기’를 통해, 피해아동·청소년은 물론 봉사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생들도 모여서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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