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인학대 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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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인학대 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0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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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동구아름다운복지관 과 업무협약

(사진제공=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우)관장 김순영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좌)관장 최재천과 장애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순영)은 지난 2월 06일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과 장애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순영 관장,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근거해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2017년 8월 31일 개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4월 20일 개관해 동구 관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도 지역사회의 무관심 속에 끊이지 않는 장애인학대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서 있는 장애인 학대 사례를 발굴하고, 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향후 발생하는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해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순영 관장은 “지역사회서 장애당사자를 지원하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하고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은 “장애인 학대는 학대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장애인당사자의 권익향상과 장애인 학대 없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학대가 의심되면 장애인학대 신고전화 “1644-8295”(전국공통)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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