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년차 ‘좋은 일터’ 사업으로 일자리 질 높인다
상태바
대전시, 3년차 ‘좋은 일터’ 사업으로 일자리 질 높인다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2.08 0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신청 접수, 참여기업 최대 1억 원 사업비 및 홍보 지원
대전시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가 올해 3년차인 노사상생모델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으로 일자리의 질 높이기에 나선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형 ‘좋은 일터’조성사업은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줄이기’등 8대 핵심과제를 이행할 25개 기업체를 공개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전년도에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는 30인 이상기업까지로 참여폭을 확대해 모집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a.or.kr, 또는 ☎ 042-380-3021~3)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18일 발표하며, 4월 중 선정기업의 대표자와 노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사항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4월부터 12월말까지 선정 기업별 약속사항이 추진되면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2021년 1월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좋은일터’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좋은 일터 사업은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기업 내 노동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노사 모두 행복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