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 원룸촌 일원 선정… 사업비 5억 원 받아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범죄예방(셉테드) 공모사업에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 원룸촌 일원이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주관해 범죄발생 위험지역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으로 조성해 범죄 사각지대에서 안전지대로 탈바꿈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대상 면적은 97665㎡로 오는 8월 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물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여 원을 받아 대전역 인근 구도심에 디지털 기반 옥외광고판 설치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7기 후반부가 시작되는 해로서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던 결과물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범죄 없고 주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안전 넘버원 도시를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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