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주택(개별·공동) 가격에 대해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주택은 개별주택 3만2144호, 공동주택 20만882호로, 개별주택은 전년대비 270호 감소, 공동주택은 전년대비 6886호 증가했다.
또 개별주택수의 감소는 원성동재개발에 따른 단독주택 멸실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해당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3월 19일∼4월 8일)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제출된 의견은 표준주택 및 인근주택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회신한다.
최광용 세정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동주택은 인터넷을, 개별주택은 전화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천안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천안시장이 결정·공시하고,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장이 공시한다.
한편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에 그 기준은 물론 재산세(주택)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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