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정책지표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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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정책지표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 이철호 기자
  • dlcjfgh@hanmail.net
  • 승인 2019.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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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27일 행복청 국제회의실에서 정책지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도시경영연구원이 수행하며과는 2020년 4월 말에 발표와 정책지표구축 및 조사과정은 LH, 세종시 등 유관기관 및 총괄자문단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지표 구축은 정부 최대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을 지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수립해 도시 건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건설과정에서 당초 계획된 목표와 최근 세계적 도시계획 목표들을 반영한 도시의 각 분야별 정책지표를 마련하고

각 분야별 상황을 파악하여 향후의 도시 정책의 평가 및 보완 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된다.

이번 정책지표 구축은 도시 건설 착공 이후 12년이 경과하고 인구가 24만 명을 넘은 일정 수준 이상 안정된 도시 상황을 고려한다.

당초 행복도시 기본계획 등의 계획지표와 함께 유엔(UN)의 도시 관련 기구, ISO, ITDP 등의 국제적 도시 평가 지표와 국내외 선도 도시들의 지표들을 검토해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과 서비스 기준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행복도시의 정책평가지표는 계획도시로써 건설해나가는 도시에 대해 적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도시들의 도시지표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며"신도시에 대한 특별한 도시평가지표를 잘 구축한다면 향후 국내 신도시 건설과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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