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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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단속
  • 이철호 기자
  • dlcjfgh@hanmail.net
  • 승인 2019.08.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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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환경부는 추석 연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계도 및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특별감시·단속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 7개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환경 공무원 약 730여 명이 참여한다.

또 감시·단속 대상은 전국 3,900여 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860여 개에 이르는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비롯해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연휴 기간을 전·후해서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1단계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한 후에 오염취약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한다.

2단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연휴 기간 중에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3단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영세하고 취약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의 가동중단 이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등이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추석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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