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수립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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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수립 추진위원회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6.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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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12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과수화상병 추가확산 방지와 농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장회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수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분야 권위자인 대학교수를 비롯해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분야 교수, 식량자원분야 교수, 농업농촌발전 정책수립 연구자 및 과수화상병 피해가 큰 충주시와 제천시 과수농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구성 배경,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그리고 주요 안건에 대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주요안건은 발생지역 중심 폐원 및 보상방안, 대체작목 선정 및 고부가가치 대체산업 육성 그리고 법령·지침 등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이다.

또한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수립 추진위원회는 도출된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대체작물 선정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안건들에 대해 실무부서와 전문가 5~7명이 참여하는 실무검토회의를 수시로 열어 보완과 추가 안건 발굴 등의 심도 깊은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무작업단에서 마련된 안건은 다시 위원회에 상정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확정과정을 거쳐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는 관련 법령․지침 등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과수화상병 발병농가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자 손실보상금 등의 빠른 지급을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으로 충북도내 299농가 182㏊의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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