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관 축제 관계자 등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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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관 축제 관계자 등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6.19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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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19일 보은 속리산에서 시군 축제 담당자와 민간주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장기적 성장 동력인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군 축제부서 담당자와 민간주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주제별 토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현장 견학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아카데미는 SNS를 활용한 성공한 홍보사례를 주제로 지자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위(8만5천명)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에게 생생한 SNS 홍보 노하우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회계 전문가에게 지역축제 보조금 집행 시 발생하기 쉬운 위반사례를 통해 올바른 보조금 집행에 대해 배웠다.

또 코로나19 등 사회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민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개최시기를 미루어 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 원칙 아래 개최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 체온계 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착용, 참석자 간 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됐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등 안정화 단계라고 보기 어려운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축제 개최 1~2일 전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등을 통해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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