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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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 추진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7.20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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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패러다임 전환...기존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체제
(사진제공=유성구)
(사진제공=유성구)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로 중단 중인 평생학습원과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평생학습강좌를 기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교육 체제로의 전환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면 위주의 교육 방식을 온라인 화상 교육 등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교육은 강사와 수강생이 시간을 정해 화상으로 만나 수업과 토론을 진행하고 출석 체크 및 과제 제출 등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도구인 ‘ZOOM(줌)’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이 활용된다.

본격적인 온라인 강좌 개시에 앞서 구는 평생학습센터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230여명의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3회에 걸쳐 소그룹별로 온라인 학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일부 강좌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시범운영하며, 2021년 1월부터는 전 강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수 온라인 강의, 온·오프라인 방식을 접목한 혼합강의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방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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