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의 청년고용정책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청년고용정책 골든벨’을 진행했다.
특히 정부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범부처 차원으로 일자리 정책 집중관리 등 일자리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 수혜대상인 학생들은 청년고용정책에 무관심하거나 인지하고 있지 않아 참가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는 영상을 사전에 촬영하고 온라인에 게시해 학생들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생들은 이 영상을 수강하고 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골든벨에 참여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정인상 주임은 “취업난과 정부의 고용정책 홍보 등으로 예년과 달리 청년고용정책을 신청하고자 상담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골든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청년고용정책 골든벨 예산을 확대하여 2019년 168명 대비 2배가 늘어난 36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21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골든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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