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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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착수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2.02.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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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2지구, 2,172억원 투입으로 재해위험 사전해소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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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16일 도는 올해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각종 건설사업장에서 빈발하는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자연재해예방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빈발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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