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7곳·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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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7곳·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0.19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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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리산 정령치습지
남원-지리산 정령치습지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문경-돌리네습지
문경-돌리네습지

이번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또 선정된 6곳의 생태관광지역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제주-평대리
제주-평대리

이들 생태관광지역도 총 14개의 시군구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 2024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지원 및 지역주민 대상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밖에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해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횡성-청태 및 태기산
횡성-청태 및 태기산

한편 이번 선정으로 국가생태탐방로는 97곳, 생태관광지역은 35곳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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