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게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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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계룡시 정준영 체육회장은 최근 논란이 된 집단항명과 정치검사 문제를 강하게 규탄하며, “국가와 시민을 무시한 항명, 그리고 정치적 편향을 일삼는 검사는 더 이상 사법 정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국민이 맡긴 공권력은 국민을 향해야지, 특정 정치세력이나 조직을 지키기 위한 방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집단항명으로 국가 시스템을 흔들고, 정치검사가 법 위에 군림하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입장 표명이 계룡시민의 상식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요구를 온전히 반영한 판단임을 강조했다. “계룡 시민들은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권력이 아닌 시민을 중심에 둔 개혁을 원하고 있다”며 “민주당심(民主黨心)이 요구하는 개혁의 흐름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주관한 ‘정치경제대학·2025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공식 수료했다.

정치 아카데미 수료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모습
정치 아카데미 수료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모습

 

그는 “이번 아카데미는 ‘다른 계룡, 새로운 정치’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더욱 단단히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정당의 힘은 사람에게서 나오고, 정치의 힘은 진정성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배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 아카데미 강연 및 토론 과정에서 황명선 국회의원이 강조한 ‘시민 중심의 개혁·생활정치’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황명선 국회의원께서 강조하신 ‘지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는 메시지가 제 정치적 방향성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국회의원이 제시한 개혁의 방향을 계룡에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지역 정치인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교육 과정에 함께한 동문들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품은 꿈들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며 “저 역시 배움으로 시작해 실천으로 완성하는 정치, 계룡의 미래를 여는 정치로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영 회장은 “계룡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가 대한민국의 큰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변화는 결국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검찰의 잔재를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정의로운 공직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장으로서 ▲공정한 조직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청년·시민 중심의 체육 복지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현수막 개첨은 단순한 논평이 아니라, 지역 리더로서 공정·정의·개혁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분명한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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