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① 공직비리 ② 불공정비리 ③ 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 에 대해서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190명을 단속하여 58명을 송치하였다.

우선, 분야별 상세 단속 내용을 살펴보면 ①공직비리는 ▵재정비리 73명(송치 4) ▵금품수수 23명(송치 7) ▵권한남용 10명(송치 1) 총 106명이고, ②불공정비리는 ▵불법 리베이트 19명(송치 9), ③안전비리는 ▵부실시공 62명(송치 37) ▵안전담합 3명(수사중 3) 총 65명으로 확인되었다.

특별단속 기간 중의 중요 부패비리 사건에 대해서는 시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중심 수사체계를 구축, 전체 단속 인원의 62.1%를(총 단속인원 190명 중 118명<송치 18>) 시경찰청에서 집중수사하는 동시에 경찰서 지능팀 전문 수사인력까지 동원하여 전방위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찰은 국민 안전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부패 비리 사범을 척결하기 위해 금번 단속에 연이어 2026년 3월 31일까지 2차 특별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토착·부패 비리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니, 경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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